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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ㆍ탐방ㆍ칼럼
"봉사가 좋습니다 청도에 올 때마다 좋아서 와요" - 홍보대사 강민주 가수 인터뷰
기사 작성일 : 18-09-23 15:57 조회 : 890  


"봉사가 좋습니다. 청도에 올 때마다 좋아서 와요"

- 한중친선협회 홍보대사 강민주 가수 인터뷰


△ 지난 9월 17일 147명째 구조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방문을 마치고 난 뒤 청도 한 호텔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한중친선협회 홍보대사 강민주 가수


ㆍ 시간/2018년 9월 17일 저녁
ㆍ 장소/청도 해변가의 한 호텔

언제부터 한중친선협회의 자선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지요?

11년전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이하 약칭 친선협회) 축하 설립식에 축하 공연 차 처음 청도를 방문했고, '한중친선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는 3회때부터 출연했습니다.

이혜리 가수가 중국 청도에 자선 행사가 있는데 놀러 갈겸 같이 갈래? 해서 따라와봤는데 와서 보니 교민 교포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생명을 살리는 대단한 일을 한다는 걸 차츰 알게 되었습니다.

한 생명을 살린다는 거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것도 남의 나라의 생명을 살린다는 건 참 존경스러운 일인거 같습니다.

기회 닿는 대로 항상 동참을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한국 KBS 재능나눔봉사단 부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도움이 못 되지만 그래도 정말 내 재능 기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옛날 부터 좋을 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참 봉사라는게 좋아요. 여기 올 때마다 항상 좋아서 와요.

친선협회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구조 사업 관련하여 청도에는 몇번 오셨나요?

4~5번 된 거 같아요. 거의 매년 옵니다.

오늘까지(2018.9.17) 모두 147명이 구조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선 저에게 한중친선협회 홍보대사 직함을 주셔서 어깨가 더 무겁기도 하고, 저희야 그냥 와서 노래를 불르는 거로 끝나지만 여기서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은 사실 소중한 본인의 돈을 꾸준히 기부하시자나요.

그 돈이 모이고 모여 147명의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건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대단한 일을 하시는 거에요. 그리고 앞으로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계속 구조 받는 생명이 불어나자나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점점 가속도가 붙을 거 같아요.

물론 아픈 애들이 없어야 되겠지만 그래도 자꾸 가속도가 붙어서 동참을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또한 가수들도 더 좋은 일에 같이 하고 그러며는 앞으로는 이 사업이 더 발전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자기 나라 사람들 구하는 거야 크게 놀랄 거 없지만 , 처음부터 다 잘 산건 아닐건데 남의 땅에 와서 고생도 많이 하면서 다른 나라 생명을 선뜻 살릴 수 있다다 참으로 훌륭한 분들 같아요.
저 또한 꿈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거에요.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된건가요?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은 굉장히 가난했었어요. 전 고등학교도 졸업을 못했어요. 중학교도 겨우 마쳤어요.  사실은 중학교도 못 다닐 상황이었는데, 그땐 수업료가 있었어요. 고향 선배님이 장학금을 대 주셔서 제가 그나마 중학교를 억지로 졸업할 수 있었어요. 공부를 끝까지 못한게 한이 돼서 얼마전에 검정고시에 합격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정말 잘 되면 내가 도움 받은 만큼 꼭 좋을 일을 많이 하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재능 봉사는 굉장히 많이 했어요. 상도 많이 받았고요. 상 받고 이런거엔 전 별로 신경 안 써요. 항상 돈을 많이 벌면 경제적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해야 겠단 막연한 생각 뿐이었었지 어떻게 도와줘야 될 진 몰랐었거든요.

올부터 제가 3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해주고 있어요. 전엔 수업료 없으면 학교를 못 다녔는데 요즘에는 워낙 복지시설이 잘 돼 있어서 힘든 학생들은 나라에서 수업료는 지원된다 그러더라구요. 그 대신 생활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3명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초년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는 말이 있지만 고생을 한 사람 중에도 성공한 사람 있고 그냥 그대로인 사람 있는데 그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긍적적으로 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부정적으로 살면 자신이 불만스럽고 부모를 원망하고 남 탓하고 그러는데 이러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긍정적 마인드로 항상 밝게 사는 사람들은 보통 일이 잘 풀려요. 행운이 자꾸 들어와요. 도와줄려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희안해요.



△ 지난 9월 17일 청도 한 호텔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한중친선협회 홍보대사 강민주 가수


어려운 환경속에서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원래부터 긍정적인건 아니었더요. 저도 사춘기라는걸 지냈고, 서울에 올라와서 고생도 정말 많이 했고, 시내버스 안내원까지 못해 본 일이 없고, 먹고 살아야 되는데 도와줄 수 있는 사람 하나도 없었어요. 힘들어서 한때는 부모님 원망도 해봤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부모님한테서 다른 건 못 물려받았지만 목소리라는 최고의 유산을 물려 받았다는 걸 깨닫고 나니까 내가 가진게 아주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부모님이 나한테 주신 것 목소리 말고도 내가 행복해야 할 이유가 너무 많더라구요. 오관이 멀쩡하고 사지 멀쩡하고 인간으로서 부족한게 없이 다 가졌더라구요. 행복할 게 너무 너무 많고, 가진게 너무너무 많은데 그 가진 걸 몰랐을 때는 불행하고 불만만 가득했어요. 돈만 없었을 뿐이었는데, 다른건 다 가졌는데, 그거 딱 캐치를 하고, 깨달았을 때는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좋은 목소리는 유전인가 보네요?

부모님 두분 다 목청이 좋으시고 노래를 잘 하셨어요. 저 또한 어려서부터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노래를 불렀었어요. 이날 이때껏 음악 교육 받은 적 없고, 목소리와 노래실력은 순 타고난 거에요. 

그리고 제 기억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웅변을 시켰어요, 목소리가 특이하고 힘 있어 보인다면서. 웅변을 하면서 연단에 많이 서 봤고,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좋았어요. 그러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중학교 때는 웅변으로 특기장학생으로 뽑혀서 장학금까지 받았어요.

성공을 바라보며 뛰고 있는 인생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솔직하게 말해 저는 자아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10원 한푼도 없었던 그런 가정에서 혼자 맨주먹으로 이 정도까지 올 수 있었던건 나 자신이 대견하고 만족스럽고 너무 큰 욕심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너무 자아만족하면 발전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더라구요. 내가 1등이 돼서 만족하는거랑 2등 3등으로 만족하는 거랑 항상 거기에 만족을 하고 나보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다 같이 갈 수 있는 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거기서 언제 떨어지나 불안감 보다는 아직도 더 올라갈 수 있는 단계가 있고 뒤쳐지지만 않을 정도라면 한계단 한계단씩 올라가는게 분발하는데는 더 낫다고 생각을 해요.

욕심을 너무 부리면 불안해 지고 불안하면 불행해 질거 같아서 항상 내가 현재 갖고 있는 거를 더 많이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살려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요?

제가 오늘 인터뷰에 응한건 저의 인터뷰로 인해서 친선협회에서 하는 좋은 일이 보다 많이 알려지고 이에 같이 동참을 하는 분들이 불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감사합니다.


이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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