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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19기 칭다오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기사 작성일 : 19-09-27 09:51 조회 : 744  



민주평통 제19기 칭다오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여성과 청년자문위원 수 증가

-설규종 회장 연임, " 19기 위원들 '평화공존 공동번영'의 미래 100년 한반도 만들어 가는데 역할 커..."

-정세현 수석부의장 "남북 경제협력이 한반도 평화를 가져온다"


△ 지난 9월 25일 '민주평통 제19기 칭다오협의회 출범회의'가 개최되었다. 사진은 내외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마주 잡은 평화의 손 같이 걷는 번영의 길, 평화로 빛나는 오늘 통일로 꽃피는 내일"이란 표어가 대회장을 장식한 가운데 지난 9월 25일 '민주평통 제19기 칭다오협의회 출범회의'가 청도시 성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과 위원들, 산동성 한인 총연합회 채규전 회장,청도한국인(상)회 이덕호회장 및 지역 한인회장을 비롯한 단체 대표, 정세현 수석부의장 ,중국지역회의 허남세부의장, 주칭다오 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전용희 서창호 상임위원 외 교민 동포들이 출범회의에 참석했다.

출범회의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설규종 회장 개회사,귀빈 축사,자문회의 현황, 19기 현황 활동방향,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강연, 만찬 등 순으로 이은정 간사의 사회 하에 진행되었다.


위촉장 수여


△ 위촉장 수여식


문제신, 송승은, 양기경, 이기랑, 백성호, 황예라(대학생), 문지인(대학생), 윤민주, 임양진, 채익주, 김건곤 등이 19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이 중 2명은 대학생이다. 위촉장은 전달은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했다.


개회사 및 축사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설규종 회장


18기를 거처 19기 칭다오협의회장을 연임한 설규종 회장은 개회사에서 "자문위원들은 '대통령에게 통일 대북 정책에 관한 자문과 건의를 해야 할 업무를 위임받고 임명된 자랑스러운 위원들'"이라며 진중한 어조로 서두를 뗀 후

"한반도에는 끝을 알수 없었던 냉전의 시간 속에서 평창평화올림픽의 개최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은 물론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통한 새로운 평화공존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평화공존 공동번영'을 통한 미래 100년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야하는 중요한 귀로에 서있는 시점에 임명된 19기 위원들의 역할은 그 어느 기수보다 크다"며 사회의 리더로서 역활을 강조했다.
  
설 회장은 첫째로 지역사회의 교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 소통하는 협의회로 만들어 보겠다, 둘째로 여성과 청년의 의견에 보다 의견을 기울이고 기회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겠다, 셋째 한중일 해외주재 리더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공공외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넷째 모든 위원들이 공공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할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 귀빈 축사. 좌측으로부터 정세현 수석부의장, 박진웅 총영사, 허남세 중국부의장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칭다오협의회가 여성(비율 40%)과 청년위원들의 비율을 끌어 올린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설규종 회장의 '저자세 리더십' 을 치하했다. 또한 이번에 중국여성위원장으로 승진한 전 김선미 간사의 '우먼파워'에도 찬사를 보냈다.

박진웅 총영사는 축사에서 "중국은 한반도 통일기반 조성 중 가장 중요한 나라중의 하나"라며 중국을 한반도 평화지지자로 인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허남세 중국부의장은 칭다오협의회 출범식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화환이 줄 서 있는 것을 보고 "과연 여기가 칭다오로구나" 감탄했다며 설규종 회장의 훌륭한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빼찌만 달면 되는게 아니다, 반드시 모든 모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기 현황 및 활동방향


△ 설규종 회장


보고에 따르면 19기 칭다오협의회는 현재 대외기획부 산하 대외협력분과위원회, 기획/홍보분과위원회, 문화교육부 산하 청소년/문화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여성청년부 산하 여성분과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19기 사업목표 및 주요활동 방향 보고에서 여성과 청년 역할 부분이 주목을 끌었다. 설 회장에 따르면 19기는 칭다오청년평화컨퍼런스를 진행 할 계획이며 청도조선족여성협회와의 협력안도 한번 검토하는 등 여성과 청년의 특성을 반영항 평화통일 활동전개, 평화네트워크 활성화와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밖에도 설 회장은 민간외교, 공공외교, 문화이벤트, 찾아가는 통일교육 - 통일 UCC, 통일캠프, 통일골든벨, 사생대회 등, 워크샵, 전문가 강의, 분과별 모임, 정기회의, 온라인 네트워크 등을 통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현 수석부의장 "남북 경제협력이 한반도 평화를 가져온다"


△ 정세현 수석부의장 강연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남북 경제협력이 한반도 평화를 가져온다"는 주제로 이날 1시간 좌우의 강연을 진행했다.

수석부의장은 우선 출범회의에 참석한 청도조선족여성협회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한국에서도 조선족동포를 많이 본다, 볼 때마다 남다른 감정이 올라온다"고 했다. 또한 본인은 1945년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에서 태어났으며 4개월 때 엄마 품에 안겨 평양에서 노숙하면서 40일이란 긴 시간을 걸쳐 겨우 이남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때 많은 아이들이 죽었다고 과거사를 털어내 공감대를 자극했다.

수석부의장은 "평화에는 2가지가 있다. 군사적 힘으로 통제하는 평화가 있고 경제협력으로 이루는 평화가 있다. 전자는 작은 평화이고 지키는 평화에 불과하지만 후자는 큰 평화이고 적극적인 평화다"라고 역설하면서 별개의 국가이면서 하나의 공동체인 유럽경제연합과 동남아경제연합 그리고 동서독일 통일과정 등을 들었다.

수석부의장은 "지난해 5월 도쿄 한중일 정상회담 시 리커창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단둥에서 서울까지 고속철을 놓자고 제안했다. 부산에서 나진 선봉을 거쳐 러시아, 길림성, 일본을 망라한 환서해경제벨트를 이루어 한반도 중심의 동북아철도공동체를 한번 적극 꾀해 볼만하다. 북한 경제 진흥과 중국 동북 3성 진흥과 한반도 경제발전을 연결할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한 기차가 서울을 거쳐서 베이징까지 가게 될 수 있는 날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때문에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석부의장은 "왜 통일해야 하며 통일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통일하는데 돈이 들어간다. 하지만 돈 들어가는것만 생각하지 말고 북한에 투자했을 때 돈이 나온다는 점과 통일하면 한반도 경제력이 세계 6~7위를 치솟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자"고 했다. 또한 통일의 구심력을 키우는 일이 가장 먼저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 귀빈 단체 촬영

△ 사회 진행 이은정 간사

△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나서 박수를 치고 있는 내외빈들


이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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